음악감상

아이유 - 밤편지 뮤비/듣기

네트리 2017. 4. 21. 09:31

아이유 - 밤편지 뮤비/듣기


계절이 지나가죠.
어두침침한 밤에 가려져 사랑하는 사람의

슬픈 옆모습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.


무언가를 보고 있는 걸까요?
사람은 누구나 어떤 걸 짊어지고 있답니다.
불안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답니다.

 


그때마다 노래를 듣습니다.
불안한 느낌을 가시게 해주는 좋은 노래

그렇게 상처를 치유했다면
장담컨데 마음속에 있는 상냥함이 더 커질 거죠.
나를 힐링해 주었던 노래처럼 말입니다.


아이유 - 밤편지 뮤비/듣기


요즘 애들이 얼마나 철없는지 아시나요?
철 없는 걸까? 두렵습니다.


교복은 얼마나 짧은지 걷지도 못할 정도로 줄여선
그게 예쁘다고 입고 다니는데
보는 사람은 그냥 웃길 뿐이에요.


어린 눈에는 그게 예뻐 보이나 봅니다.
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
한 소리 들었죠. 그런가?

아이유 - 밤편지 뮤비/듣기


하하, 저도 그런 시절이 있다니 말이에요.
거리를 걸을 때도 딱 보인답니다. 어린 애들이 말이죠.


어중간하게 아름답게 꾸미고.
꾸미지 않아도 귀여운 나인데 저 감정 이해해요.


저 친구들도 다 크고 나서는
학생들이 저렇게 보일까요?
그렇게 생각하니 되게 웃기네요. 저도 그러고 있으니까요.

아이유 - 밤편지 뮤비/듣기


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생각 못 한다….
진지하게 생각하니 되게 웃기는군요.


말도 넘 웃기지 않아요?

어찌 저런 이야기가 생겨난 걸까요?
닭이 병아리 시절을 생각 못 한다.

 

이런 식으로 해도 될 텐데.
뭐 말만 붙이면 모두다 되겠죠?

 


호호, 갑자기 긴장이 높아지네요~ 웃겨서 그럴려나?
노래로 진정해야겠어요.
마음을 가다듬고! 심호흡! 그리고 괜찮은 노래 들으면서
생각을 정리해야겠어요. 오늘 일들은 말이죠.


조금 이상한 깨달음을 얻었네요. ㅎㅎ
그래도 음악을 들으니 아무 생각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.
아무래도 좋아질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말이죠.